[예화] 할아버지의 소원
할아버지의 소원
60세 동갑내기 부부가 잔치를 했다. 잔치가 끝날 무렵 천사가 나타났다.
천사는 생일을 축하한다며 소원을 말해보라고 했다. 부인은 “천사님!
제 소원은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세계일주를 하는 것입니다. 세계일주를
할 수 있는 비행기표를 주세요”라고 말했다. 조금 있자 팔랑거리며 비행
기표 두 장이 발 앞에 떨어졌다. 천사는 남편에게 그대의 소원도 들어주
겠노라며 소원이 무엇인지 물었다. 남편은 “천사님! 저는 늙은 마누라하고
사는 것이 싫증이 납니다. 저보다 30세 젊은 예쁜 아내를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천사는 “참 어렵고 힘든 소원이지만 네가
그토록 원하니 들어주겠노라”고 했다. 그러자 이 남편은 90세의 노인으로
변해 있었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지금의 아내와 남편으로 행복하지 못한 자는
누구를 만나도 행복할 수 없는 것이다.
/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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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H`s think
열왕기하 13장엔 엘리사가 나이많아 죽게되었을때에 요아스왕이 찾아와
슬퍼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에 엘리사는 활과 화살을 통해 아람에 대한
승리의 예언과 18절에 요아스왕은 화살을 땅에 세번만 치는 우를 범하고
이를 통해 요아스왕의 한계에 대해서 통탄해하는 엘리사에 대해서 나온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맡추는 방법을 알게된다.
그러나 지혜로운 기도가 사람을 살리고 민족과 열방을 살리나
지혜롭지 못한 기도를 통해 우리는 죽음과 고통을 안고 살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생명을 살리는 기도와 간구를 통해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나를 맡추어야 하는 결단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