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7일 말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다니엘 3: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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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세친구는 불이 타오르는 풀무불 앞에서 기도합니다. (17절)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러나 그 기도 후에 오늘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라는 기도는 내 뜻을 넘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우선순위가 되며 고통과 십자가를 품어내는 성숙한 기도입니다.

 

죽음과 고통 앞에서도 믿음과 신앙을 지켜낸 기도가,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어져가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