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기

뒤쳐진다 느껴질때

NOAH`s window 2023. 12. 15. 10:39

불안은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와
삶의 파장을 만들고
흔들리다 균형을 잃게 하기도 한다.

그 중 하나가 남들과 달리 내가 뒤쳐진다 느낄 때이다.

빗방울이 나무 잎에는 쓸모 없을지라도 뿌리에 소중한 한방울이듯 뿌리를 향해 정성껏 모와 내려준다.


남들은 다 있을 것 같은 자격증으로..
남들 다 타는 자동차로..
남들 사는 넓은 집으로..

그러나 이 모든 불안은 만족과 감사의 균형 그리고 소망과 자기 삶에 대한 긍정을 잃어갈때 나타난다.

누군가의 등이 보일때는 그의 등을 밀어줄 때인지 모른다.
나도 누군가의 밀어줌에서 오늘이 있었기 때문이듯...

누군가의 좋은 차와 넓은 집이 눈에 들어온다면
삶에 무게와 책임에 공평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해봐야 한다.

마음을 살피는 방법은 혼자만의 "시간 책상"에 "평안의 의자"에 앉아 "삶의 수레바퀴"를 돌리며 "기억의 메모"를 아름답게 덧씌우는 것이다.


불안이 삶의 균형을 잃지 않게
눈은 멀리보고
호흡은 깊고 길게 가다듬고
마음은 하루에 책임과 최선을 다한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때론 상을 주고 스스로에게 격려할 줄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