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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혼자가 아니란다.

아이를 교회에 끌고 가기보다, 아이 곁에 "또 하나의 이름"을 남겨주세요이호선 교수의 자녀 신앙교육 강연 영상을 묵상하며 정리한 글입니다."엄마 아빠가 너를 위해서 진짜 기도하고 있어"자녀에게 이 말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영상은 이 한마디로 시작합니다. 아직 해본 적이 없다면 오늘 꼭 해주시라고, 기독교 신앙이 아니더라도 부탁드린다고 말합니다. 평소에는 쑥스러워서 삼켜버리는 말이지만, 아이에게는 오래 남는 말입니다.위기가 왔을 때 아이를 지켜줄 "또 하나의 이름"부모는 평생 아이 곁에 있을 수 없습니다. 아이가 "나는 혼자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때를 위해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깊은 유산은, 부모보다 더 오래 더 멀리 아이와 함께하실 분의 이름이 아닐까요.영상에서 권하는 말은..

생각해보기 11:29:41

고린도후서2장15절 "영적인 매력"

[고린도후서 2장 15절] "영적인 매력"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그리스도의 향기는 곧 생명의 냄새가 되고, 사망의 악취를 물리칩니다. 바울은 자신과 동역자들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사모해야 할 이 향기는 돈이나 치장으로 품을 수 없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머물게 했을 때, 그 향이 자연스럽게 삶 전체에 배어 나오기 때문입니다.향을 싼 종이에 향내가 베어나듯 주님과 함께하는 경험과 삶이 쌓이면, 그 사람의 말투와 시선과 습관 속에 그리스도의 결이 스며들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는 기쁠 때에 예수를 생각나게 하고 고난 중에도 예수를 생각나게 합니다.그리스도인의 향기는 곧 예수그리스도를 향한 매력이되어 ..

매일의 말씀 08:04:46

로마서12장2절 "축복의 통로"

[로마서 12장 2절] "축복의 통로"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바울이 살던 당시 로마 사회는 오늘날과 다르지 않게 부와 지위로 사람을 평가하던 시대였습니다. 이에 바울은 성도들에게 세상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지 말라고 권면합니다.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셈법으로 삶을 다시 읽는 일"입니다. 걱정이 기도로 바뀌고, 많고 적음보다 가치로 판단하는 것이며, 내것에서 청지기로서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로서 '남과 비교하며 시험'에 빠지지 않게 되고 '부러움'을 나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게 됩니다.돈과 재물에 대하여 묵상을 이어가며, 요셉이 모든 소유를 맡게 되자 보디발의 집..

매일의 말씀 2026.10.15

시16편 5절 "내게 주신 것"

[시편 16편 5절] "내게 주신 것"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다윗은 이 고백에서 하나님을 '산업'과 '잔의 소득', 곧 자신의 재산이자 몫으로 선언합니다. 어느 시대나 땅과 돈은 경제적 기반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물질이 아닌 하나님 자신이 자신의 분깃이라고 고백함으로써,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었습니다.하나님이 나의 분깃이라는 고백은 경제적 기반이 없을 때의 변명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 시간, 물질, 건강 그리고 오늘의 삶까지 나에게 맡겨진 분깃이며 청지기로서 이것을 감당하고 인정하는 신앙이 확고할 때 질투하지 않게 되고 시험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저는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것은 내게 필요한 것이고, 내게서 거두어 가시는 것은 내게 필..

매일의 말씀 2026.10.14

야고보서2장15~17절 "죽은 믿음"

[약 2:15~17] "죽은 믿음"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야고보는 헐벗고 굶주린 형제 앞에서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말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 속에 행함이 없는 믿음을 지적합니다. 야고보는 이런 믿음을 병든 것이 아니라 "죽은 것"이라고 단언합니다."기도 부탁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기도할게요"라고 말만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깊이도 없는 기도를 하며 말만했던 것이 거짓 믿음이고 그걸 가리우려 했던 것이 죽은 믿음이라 생각하니 회개하고 기도노트와 QT에 기도..

매일의 말씀 2026.10.13

에베소서2장8,9절 "아는 것과 믿는 것"

[에베소서 2장 8,9절] "아는 것과 믿는 것"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말씀은 구원이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라는 표현은 구원의 출처가 철저히 하나님께 있음을 강조합니다.야고보도 "믿음이 있노라 하고(약2:14)"라는 말로 믿음을 주장하는 것과 실제로 그 믿음대로 사는 것 사이의 간격이 있다 지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아는 바에 따라 판단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도는 예수님을 죄를 용서하시는 구세주로는 모시되 삶의 주인으로는 모시는 사람으로 이를 믿고 삶으로 살아내는 사람..

매일의 말씀 2026.10.12

디모데전서6장10절 "진짜 주인"

[디모데전서 6장 10절] "진짜 주인"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바울은 돈 자체를 악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했습니다. 탐내는 자들이 결국은 믿음에서 떠나 스스로를 찌르는 근심에 이른다는 말씀은, 도구가 주인의 자리를 차지할 때 사람의 내면까지 얼마나 깊이 무너지는지를 보여줍니다.망치를 숭배하는 목수도, 망치를 무서워하는 목수도 없습니다. 목수에게 망치는 그저 손에 들린 도구입니다. 돈에 대하여 '나는 소유자가 아니라 청지기이고, 돈은 선을 행하고 나누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지갑을 열 때, 그 돈이 내 것인지 맡겨진 것인지 먼저 떠올려 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훈..

매일의 말씀 2026.10.08

룻기 이야기 "눈물에 가리운 섭리" 편집실 이야기

룻기 이야기를 두번째 소설로 작성했다. "눈물에 가리운 섭리" 로 제목을 정하고 돌아보니 순간순간의 아이디어와 글의 전계 그리고 말씀 중 이런 일이 있었겠구나 싶은 이미지들이 떠올랐다. 26년 9월25일에 시작했던 일이 오늘에서야 마무리 되었다. 그사이 부친상도 있었고 건강도 허락하지 않았디만 룻기에 대한 영감은 계속되었다. 당초에 쓰기로한 "여리고 이야기"를 뒤로 미루면서까지 이 글을 먼저 작성했다. 그 애피소드와 작성의 여정을 이렇게 남겨본다. 사용법본문·배경·인물을 노아가 직접 고치고, Claude가 의견을 달아 함께 다듬는 공동 편집실입니다.본문(초고)은 바로 고쳐 써도 되고, 마음에 걸리는 문장에 댓글만 남겨도 됩니다.배경 노트와 인물 노트는 노아가 직접 채우거나 고칩니다. 채운 내용은 Clau..

카테고리 없음 2026.10.08

"눈물에 가리운 섭리"_룻기의 숨은 이야기

눈물에 가리운 섭리룻기 1장~2장을 바탕으로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가는 여정을 묵상하며 작성한 '있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나오미는 초점 없는 시선으로 걷기만 했다. 염해의 짠 기운이 눈물과 한숨 사이에 골을 만들고 주름을 만들고 있었다.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 그녀는 몇 번이나 길을 잃고 헤매다가 다시 길을 찾아내길 되풀이했다. 엘리멜렉과 함께 걷던 길은 그저 그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길이었다. 그러나 그가 없는 지금, 그 길은 온통 눈물로 걷는 길이 되어 있었다. 자신을 믿고 뒤따르는 룻의 기척조차 나오미에게는 닿지 않았다. 그녀는 그만큼 짙은 어둠에 싸여 있었다. 그래도 룻이 나오미의 옷깃을 잡아주고 눈물을 닦아주며, 한숨 쉬는 그녀에게 주변을 설명하며 말을 걸어 주위를 환기시켜보려 했으..

광야의 샘물 2026.10.08

이사야55장2절 "어디에 쓰는가?"

[이사야 55장 2절] "어디에 쓰는가"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이 말씀 속 하나님의 안타까움이 드러납니다. 생존을 위해 애쓰면서도 정작 영혼을 채우지 못하는 것들에 힘과 돈을 쏟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소비의 방향을 되묻고 계십니다. 무엇이 진짜 양식인지, 무엇이 우리를 진정으로 배부르게 하는지를 먼저 물어보십니다.우리의 생각과 계획이 땅에 심기고 싹이나고 수고와 열심으로 자라고 열매를 맺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열매가 먹지 못하거나 쓸모없어 버려진다면 어떨까요? 그 실망과 후회를 막는 방법도 말씀 속에 ..

매일의 말씀 202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