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이런 문자가 와있었다. 음.. 얼마나 오길래.... 오랜만에 빗자루를 들고 내 집앞을 쓸기 시작했다. 완전무장을 하고 나가보니 생각보다 많이오고 계속 온다. 쓸고보니 오늘 집에 온다는 아들 생각에 도로까지 나가보았다. 아... 이길로 걸어올 아들을 생각하고 쓸기 시작했는데.. 아.. 저질 체력이 문제다. 그래도 임무완료 지나는 사람들 중엔 "수고하신다.. 고맙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무관심에 가까운 이들도 있었다.. 그래도 난 아들생각에 여기까지 쓸고나왔기에.. 관심도 무관심도 내 마음을 채우는 것은 아들에게 향한 사랑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