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 2. 24 프랑스 그르노블~1782. 11. 21 파리
현대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로봇의 전신이라 할 만한 자동기계를 발명했다. 그르노블 예수회 중학교(Jesuit College)에서 교육받았고, 처음에는 리옹, 그리고 나중에는 파리에서 어린시절에 가졌던 기계에 대한 취미를 키웠다. 1738년 '플루트 연주자', 다음해에는 '탬버린 연주자'와 '오리'라는 자동인형을 만들었다. 특히 '오리'는 살아 있는 오리의 움직임뿐 아니라 먹고 마시며 '소화'하는 기능까지 모방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1741년 견직물 검사관으로 임명되자 비단짜기를 기계화하는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그의 몇몇 개선방안이 공장에서 사용되었으나, 가장 중요한 발명은 수십 년 동안 무시되었다. 이전의 발명품을 분석한 뒤, 날실과 연결된 코바늘을 유도하는 다공판을 사용하여 직기(織機)의 자동화에 성공했다. 동력은 떨어지는 물이나 동물을 이용하여 공급했다. 그가 죽은 뒤 그의 직기는 J. -M. 자카르에 의해 복원·개량되었으며, 산업혁명 당시 가장 중요한 발명품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자신의 기계를 만들기 위해 이를 이루는 매우 중요한 공작기계들을 발명했으며, 인생 말기에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발명품을 수집했다. 이것들은 1794년 파리의 공예박물관에 전시되었는데, 자카르는 바로 이곳에서 보캉송의 자동직기를 발견했다.
보캉송의 발명에 가까운 로봇으로 보캉송의 오리와 자동직기가 유명하다.
그의 오리는 소화기관을 모의했다고 하는데 아래 그림을 보면 알수 있다.
(image from the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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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H`s think
어찌되었던 시대가 인정하는 앞선 기술과 재능으로 사람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고
다음세대에 기술을 전하며 진보하도록 이끄는 놀라운 사람중에 한사람이 이 보캉송이 아닐까 싶다.
그의 취미 이상의 수집활동과 로봇에 대한 그의 열정이 오늘 로봇에 대한 인간의 열정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까지 해내었다고 본다.
사람은 로봇을 통해 창조자의 마음과 창조자의 노력을 배워야 한다. 딱딱하고 부자연스러운
그리고 인간의 모양이나 답답한 형상으로도 박수를 보내면서 하나님의 창조물인 인간은
창조자에게 감사하지 않을까?
"주님 당신의 형상으로 지어주신 나 자신을 사랑하고 감사하고 귀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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