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말씀

[예화] 격려의 힘을 아신 예수님

NOAH`s window 2012. 12. 11. 15:10

1800년대 초 덴마크에 남들보다 글솜씨가 뒤떨어지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열한 살이 되어서야 겨우 글 비슷한 것을 써 주위를 돌렸으나 조롱을 받았습니다. 한 아주머니는 네 글을 보느니 차라리 다른 일을 할 걸 그랬구나라고 말했습니다. 크게 실망하고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어머니는 꽃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네 글에는 아직 봉오리가 맺히지 못했구나. 그러나 언젠가는 봉오리가 맺히고 꽃이 필거야. 걱정마라.” 이 미숙한 꼬마가 훗날 위대한 작가로 우뚝 선 안데르센입니다. 안데르센은 어머니의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로 자신 안에 내재해 있던 능력을 개발합니다.

 

예수님은 실수가 많고 믿음이 없는 제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은 역경 앞에서 배반하고 도망친 제자들을 찾아와 책망하지 않고 격려하심으로 그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위대한 사명자라는 비전을 주시며 격려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격려는 사도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충성하는 위대한 역사, 초대교회의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예수님은 격려의 힘을 아신 분이었습니다.

 

넘어진 아이, 실수한 친구, 낙담한 배우자를 일으켜 세우려면 책망하지 말고 격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기대가 있음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당신의 격려로 인해 그의 자존감이 회복된다면, 그는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위대한 역사의 흔적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20] / 고명진


 

누군가에게 불평하고 싶을때

책망이 가장 빨리 입에서 나온다.

그러나

한걸음 멈추고 한번 숨을 가다듬고 한번 생각하며

사람을 키우고 마음을 넓히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

물론 몇번은 훈련하고 의지적으로 연습하고 행동이 습관이 되어야 하는 기간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소중한 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