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라는 초등학생이 썼을 법한 시를 페이스북에서 보았다.
집의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가족에 따라 다르다는 것과
그 소리에 추억이 사랑으로 묻어난
시에서 우리 집이 떠올랐고
대입해보고 감동까지 대입되었다.
"제일 천천히 눌러도 제일 빨리 나를 부르던 이제 기억으로만 남은 소리"
감동이다. 눈물이다.
그리고 이 작가가 "문현식"이란 분임을 알게되었고
그의 시를 소개하는 사이트가 있어 찾아보았다.

https://soo619.tistory.com/440
초등학생 시 비밀번호 - 문현식 (ft. 시인의 다른 작품, 진짜 작가, 시 동그란 아침)
한 초등학생이 쓴 시로 유명했던 시 '비밀번호', 정말 초등학생이 쓴 시일까? 한 번 살펴보자! 비밀번호 우리집 비밀번호 ㅁㅁㅁㅁㅁㅁㅁ 누르는 소리로 알아요 ㅁㅁㅁ ㅁㅁㅁㅁ는 엄마 ㅁㅁ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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