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후 3일차
배꼽시계보다 무서운게 약시계 같다.
6시간정도면 1시간 전부터 어김없이 두통과 목통증이 슬금슬금 찾아온다.
잠을 잘때 2~3번 정도 깨서 물을 마셔보지만 화장실만 더갈뿐 차라리 가글을 하는편이 좀 더 잘 수 있는거 같다.
어제부터 8시간 간격으로 약을 먹으려고 한다.
잠을 좀더 자려면 밤9시쯤 먹어두면 그래도 새벽에 한번은 덜 깰듯 싶어서다.
이 글을보시고 코로나 선배들(?)로부터 안부전화나 문자를 받는다.ㅎㅎㅎ
어떻게들 소리소문도 없이 이 고통을 넘기셨을까?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뿐이다.(어쩜 , 이정도는 엄살부리는게 아닌데 내가 더 엄살을 부리는지 모르겠다.)
무슨 맛인지는 눈으로 확인하며 반찬과 음식을 먹는다. (그래도 더 살찌면 안되는데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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