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기

군자에겐 세가지 기상이 있다.

NOAH`s window 2024. 12. 16. 19:24

이언적은 조선시대 성리학의 뿌리를 내린 사람으로 그의 "수능기"에서

군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君子遠見有難親之遠 近知有難侵之近 離有有思之"

 

君子 (군자): 군자는
遠見 (원견): 멀리서 보면 
有難親之遠 (유난친지원): 쉽게 가까이 하기 어려움이 있고.
近知 (근지): 가까이 하면.
有難侵之近 (유난침지근): 함부로 하기 어려움이 있고
離有 (이유): 떨어져 있으면.
有思之 (유사지): 생각이 남.



 

君子遠見有難親之遠

"군자는 멀리 보면 함부로 하기어려움이 있고,

 

近知有難侵之近

가까이 있을때면 침범하기 어렵움이 있지만,

 

離有有思之

멀어지면 다시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