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를 시작하기 전 예배순서지를 살피는데 하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았다.
"예배 순서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니?"
"네?"
예배순서지와 머리 속을 번갈아 들여다보며
이 질문의 의도와 대답을 찾기 시작했다.

탁월한 설교?
잘 준비된 찬양대 찬양?
고백이 있는 기도?
헌금?
......
그리고 마침내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네 하나님,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하심" 입니다."
하나님은 그리곤 질문하지 않으셨다.
은혜만을 남긴채...
주님의 임재하심으로
설교보다 더 깊고 큰 은혜와 감격은 복음이 되어 더 멀리 선포될 것이다.
주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면
기도는 가식과 형식이 사라지고 진실과 회개 그리고 입술이 아닌 귀로 듣게 될것이다.
주의 임재하심은
한금을 넘어 헌신과 삶을 드리게 될것이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의 임재하심을 사모하오니 오늘과 매일매일이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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