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동안 한 가지 일만하다.
노아가 건조한 배, 일명 ‘노아의 방주’는 하나님이 설계하셨다. 설계도면을 보니 장난이 아니다. 거의 축구 경기장 크기 정도라고 상상하면 된다. 내부는 3개 층으로 나누고, 중간에 여러칸을 만들도록 했다. 이렇게 큰 방주를 만드는데 무려 120년의 세월이 소요되었다. 그 기간 동안 노아는 오직 이 하나에 매달렸다. 누가 욕을 하든 손가락질하든 개의치 않았다.
이 노아의 방주가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나무를 베고 잘라 끼워 맞추고, 역청을 칠하고... 지금 우리가 하는 일과 똑같은 일을 노아가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일이 결국 노아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는 ‘노아의 방주’가 되었다.
방주를 짓는 것, 그것은 내 삶의 현장이다.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방주를 짓는 것, 이것을 성경은 ‘믿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믿음이 결국은 자기와 자기 가족을 구원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오래 해 왔는가? 그 일에 평생을 걸 믿음이 있는가? 한 단계 더 나아가 나의 방주를 짓고 있는가?
[믿음 사용 설명서]/옥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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