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은 무엇인가?

옥한흠 목사님 설교 “스데반의 죽음”

사도행전 6장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8.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9.이른 바 자유민들 즉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더불어 논쟁할새 10.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 11.사람들을 매수하여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12.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13.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이르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14.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15.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옥한흠 목사님 설교 중에서

“성령충만은 예수그리스도가 성령님을 통하여서 나를 통제하는 것이 성령충만이다. 내가 하나님의 신에 충만하여 내가 아닌 하나님께 붙들려 있는 것이 성령충만이다. 나에게 어떤 은사가 나타나느냐 안나타나느냐는 것은 부수적인 것이다. 내 가슴이 뜨거워지느냐 안뜨거워 지느냐는 것도 부수적인 것이다. 성령의 손에 붙들려서 성령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성령충만한 사람이다. 스데반은 죽을 때 성령충만한 사람이었다고 기록된 유일한 사람이다.”

 

성령충만의 현상만을 본다면 우리는 드라마나 음악을 들으며 경험하는 현상과 구분이 모호해지게 되나 이 말씀을 통해서 “성령충만”과 “은혜”에 대한 구분을 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 붙들린 자는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사는 사람이다.

이 말씀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에게 성령충만이 있다는 이야기다. 누가복음 9장 23절에서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는 말씀이 있다. 십자가는 자기부인이다. 철저한 자기부인은 하나님만을 주로 섬기며 하나님에게 붙들린바 된 상태에서 가능하다.

 

성령충만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십자가를 지고 가는 자기부인의 삶은 성령충만의 삶이다.

 

https://youtu.be/YoIAgi2Hz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