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14-15.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욕심이 채워짐으로 느끼는 행복이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욕심이 채워지면 만족하고 행복한데 얼마 안가서 금방 그 행복감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또 행복감을 느끼고 싶어서 전보다 더 큰 욕심을 부립니다. 그리고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그래서 또 그 욕심이 채워지면 행복해 합니다. 그리고 또 금방 그 행복감을 상실합니다. 그러면 또 더 큰 욕심을 부립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반복을 무한히 계속합니다. 마치 다람쥐가 쳇바퀴 돌듯 합니다.
행복은 욕심을 채우는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다시말해서 욕심을 비우는데 있습니다. 행복해 지려면 욕심을 채우려 하지 말고, 반대로 욕심을 버리려고 해야 합니다. 욕심을 버린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버릴 수만 있다면 욕심이 가져다주는 절대적인 피해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시기심입니다.
둘째 남의 불행을 은근히 기뻐함입니다.
셋째 남을 짓밟음입니다.
넷째 비겁함입니다.
다섯 째 잘난 체함입니다.
여섯 째 거짓됨과 불의함입니다.
일곱 째 어리석어 짐입니다.
여덟 째 불평과 불만이 가득함입니다.
아홉 째 의로운 일에 욕심 없음입니다.
욕심을 버린다는 것은 돈과 명예를 목적으로 삼지 않고 수단으로 삼는 것입니다. 욕심이 문제이지 돈이 문제인 것은 아닙니다. 욕심이 문제이지 명예가 문제는 아닙니다. 돈과 명예는 가치 중립적인 것입니다. 그 자체는 악한 것도 아니고 선한 것도 아닙니다.
욕심을 버린다는 것은 무조건 세상적인 것을 죄악시하여 버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인 것들을 목적으로 삼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한 수단으로 바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다는 핑계로 나태해지고 게을러져서는 안 됩니다. 무조건 세상적인 경쟁을 포기하여서는 안 됩니다. 돈도 벌고, 성공도 하고, 출세도 하지만 그것을 통하여 개인적인 만족과 행복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정으로 거듭난 삶을 살 수 있게 되고, 하나님 나라의 행복을 느끼고 누리며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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