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요한복음 15장 5~17절" 말씀
찬양 찬송가 381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대표기도 "정재현"
말씀나눔 "풍성한 계절 그리고 가족"
본문 요한복음 15장 5~17절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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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과의 관계를 포도나무와 가지로 비유하고 계십니다.
포도나무 되신 예수께 붙어만 있으면 우리들은 마르지 않을 것이며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십니다. 또한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에 우리를 더욱 기뻐하실 것이며 15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친구요 자녀로 그의 뜻을 알게 되고 행하는 권세를 누리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돌아봐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과 우리를 풍성케 할 것이며 이로서 영광을 받으시는데, 우리는 정작 포도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붙어 있는다”는 것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 은혜와 영광을 누릴 수 있는지 세가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며, 받은 사랑에 응답하는 것입니다.(9절)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며, 이를 행하는 것입니다.(10절)
셋째,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12절)
이로서 우리가 하나님 안에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있습니다.
첫째, 기쁨이 충만케 됩니다.
들째, 기도하는데로 응답받는 축복을 얻습니다.(7,16절)
셋째, 하나님의 상속자가 됩니다.(15절 자녀의 권세)
입추를 지나고 결실과 풍성함이 있는 가을입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들도 저마다의 계절을 맞이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인생의 봄과 같이 힘차게 자라나고 경험을 쌓아가는 자녀들과 삶의 치열한 열기와 비바람을 맞아내고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는 저희 내외와 성원이네 그리고 봄을 준비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사랑과 관심이 가득한 부모님들의 계절까지, 인생의 계절 속에 온 식구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잘 붙어 있는 성도의 모습이며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살아가는 가정의 모습이라 믿습니다. 이것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선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하며 붙어 있어야 합니다.
자녀들의 붙어있음은 부모와 내리사랑으로 품어주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기쁨이 되어야 하고 늘 감사해야 합니다.
저희들의 붙어있음음 받은 사랑과 삶의 결실들을 나누고 세대를 이어가는 신앙과 삶의 지혜를 전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격려와 기도로 자녀세대를 축복하여 주시고, 삶의 아름다운 본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풍성함과 온 식구들이 이를 나누며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이 날, 예수님을 굳게 붙잡고 은혜와 풍성한 사랑을 더 해 가는 온 식구들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 아버지, 오늘 기쁜 명절을 맞이하여 온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추석 한가위를 통해 풍성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며 이전보다 더 사랑하며 서로에게 복이 되는 저희 가족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건강을 살펴주시고 자녀들의 달려갈 길과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저희 내외와 동생의 가정 위에도 복내려 주시고 감사와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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